2022 KINGO-GA 창업경진대회 개최, 10개 우수팀 선정
GA코리아 공동주관, 용인시·하나은행·IMM인베스트먼트·한국생산성본부 후원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주최로 14일 진행된 ‘KINGO-GA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지연 기자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4일 경기 용인 소재 코리아프라자(GA코리아 골드훼미리콘도)에서 ‘KINGO-GA 창업경진대회’를 갖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를 발굴, 시상했다.
2022 KINGO-GA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 발굴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발전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과 GA코리아가 공동주관하고 용인특례시, 하나은행, IMM인베스트먼트,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후원했다.
발표평가 및 시상식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김경환 창업지원단장과 이용성 GA코리아 사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변재철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렬 총장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관계 등 어려운 여건으로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대학과 기업사회 등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이런 취지에 잘 부합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업 활성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GA코리아 사장은 “GA코리아는 “수상과 관계없이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경진대회가 의미있는 행사이길 바라고, 어떤 어려움에도 창업의 꿈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비지니스 모델이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모든 기업들이 성공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를 보면 붉은 여왕과 함께 달리는 앨리스가 계속 제자리인 것에 대해 붉은 여왕에게 물으니 어떤 사물이든 함께 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지금의 시대가 그런 것 같다. 그리고 그 달리는 동력은 창업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연마하고 그것을 이어 나간다면 여러분들이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용인특례시도 4차 산업과 관련된 미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2월 14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KINGO-GA 창업경진대회’에서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임지연 기자)
■ 총 10개 우수 팀 선정, 상금 등 다양한 특전 제공 =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참가 팀을 모집했다. 대상은 경기·인천지역 내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지식서비스 분야와 제조 분야 2개 분과로 구분해 진행했다. 그 결과 총 89개 팀이 대회에 공모했으며,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차 심사를 통해 시상팀의 2배수인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식서비스 분야 팀은 △긱플러스(IT분야 프리랜서 자동추천매칭 및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별따러가자(라이더로그) △허범웅 분사무소(장애 영유아 재활치료 플랫폼) △대원썬(상업용 중고 주방기구 구독 서비스) △이씨지(차 꾸미기 원스톱 플랫폼) △지니컵(IoT 스마트 생리컵) △에코앤리치(조치(JoChi) 플랫폼) △에이치디엠(IP NFT 펀딩 기반 숏폼 콘텐츠 플랫폼) △코디미(Generative AI 활용한 패션 의류 모델 컷 생성 솔루션) △다이노즈(동네 육아친구 찾기 시스템) 등이다.
제조 분야 팀은 △이스턴스카이(인명구조용 키트 및 시스템) △알프래드(친환경 고양이 배변모래) △어나더엑스(친환경 선인장 원단) △이드위두(4차산업 교육 및 키트)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친환경 슈퍼커패터리 셀) △포탈301(무선통신기기 기반 원격로봇·XR 로봇 텔레오퍼레이션 시스템) △큐밥(3D프린터 경량화 기술) △벤투싹쿠아(폐감귤 재활용 향수) △엠텔리(전자차 기반 골프공 품질 검사기) △한국기후기술주식회사(저영향개발 침투도랑 기술) 등이다.
평가는 분과별 4인의 평가위원이 배정돼 심사했다. 심사기준은 △문제인식(제품의 차별성·개발동기 및 필요성) △실현가능성(개발방안) △성장전략(자금조달계획·시장분석 및 성과창출전략) △탐구성(대표자 및 팀 역량) 등이다. 종합평가 결과 총 10개 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추진 별따러가자 대표(왼쪽)과 이주혁 코스모스랩 대표. (사진=임지연 기자)
대상은 별따러가자와 코스모스랩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추진 별따러가자 대표는 “더 열심히 해보고, 사회문제를 해결해보라는 격려의 의미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주혁 코스모스랩 대표는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스모스랩은 비발화성 친환경 슈퍼커패터리 셀로 상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금상: 어나더엑스, 이씨지 △은상: 알프래드, 긱플러스 △동상: 이스턴스카이, 다이노즈 △특별상: 엠텔리, 에코앤리치 등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금상 이상 입상자들의 경우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IR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입상팀들에 대한 매체홍보를 지원하고 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 GA 스마트 창업·창직센터 입주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2022 KINGO-GA 창업경진대회 개최, 10개 우수팀 선정
GA코리아 공동주관, 용인시·하나은행·IMM인베스트먼트·한국생산성본부 후원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주최로 14일 진행된 ‘KINGO-GA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지연 기자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4일 경기 용인 소재 코리아프라자(GA코리아 골드훼미리콘도)에서 ‘KINGO-GA 창업경진대회’를 갖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를 발굴, 시상했다.
2022 KINGO-GA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 발굴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발전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과 GA코리아가 공동주관하고 용인특례시, 하나은행, IMM인베스트먼트,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후원했다.
발표평가 및 시상식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김경환 창업지원단장과 이용성 GA코리아 사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변재철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렬 총장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관계 등 어려운 여건으로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대학과 기업사회 등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이런 취지에 잘 부합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업 활성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GA코리아 사장은 “GA코리아는 “수상과 관계없이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경진대회가 의미있는 행사이길 바라고, 어떤 어려움에도 창업의 꿈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비지니스 모델이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모든 기업들이 성공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를 보면 붉은 여왕과 함께 달리는 앨리스가 계속 제자리인 것에 대해 붉은 여왕에게 물으니 어떤 사물이든 함께 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지금의 시대가 그런 것 같다. 그리고 그 달리는 동력은 창업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연마하고 그것을 이어 나간다면 여러분들이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용인특례시도 4차 산업과 관련된 미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2월 14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KINGO-GA 창업경진대회’에서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임지연 기자)
■ 총 10개 우수 팀 선정, 상금 등 다양한 특전 제공 =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참가 팀을 모집했다. 대상은 경기·인천지역 내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지식서비스 분야와 제조 분야 2개 분과로 구분해 진행했다. 그 결과 총 89개 팀이 대회에 공모했으며,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차 심사를 통해 시상팀의 2배수인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식서비스 분야 팀은 △긱플러스(IT분야 프리랜서 자동추천매칭 및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별따러가자(라이더로그) △허범웅 분사무소(장애 영유아 재활치료 플랫폼) △대원썬(상업용 중고 주방기구 구독 서비스) △이씨지(차 꾸미기 원스톱 플랫폼) △지니컵(IoT 스마트 생리컵) △에코앤리치(조치(JoChi) 플랫폼) △에이치디엠(IP NFT 펀딩 기반 숏폼 콘텐츠 플랫폼) △코디미(Generative AI 활용한 패션 의류 모델 컷 생성 솔루션) △다이노즈(동네 육아친구 찾기 시스템) 등이다.
제조 분야 팀은 △이스턴스카이(인명구조용 키트 및 시스템) △알프래드(친환경 고양이 배변모래) △어나더엑스(친환경 선인장 원단) △이드위두(4차산업 교육 및 키트)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친환경 슈퍼커패터리 셀) △포탈301(무선통신기기 기반 원격로봇·XR 로봇 텔레오퍼레이션 시스템) △큐밥(3D프린터 경량화 기술) △벤투싹쿠아(폐감귤 재활용 향수) △엠텔리(전자차 기반 골프공 품질 검사기) △한국기후기술주식회사(저영향개발 침투도랑 기술) 등이다.
평가는 분과별 4인의 평가위원이 배정돼 심사했다. 심사기준은 △문제인식(제품의 차별성·개발동기 및 필요성) △실현가능성(개발방안) △성장전략(자금조달계획·시장분석 및 성과창출전략) △탐구성(대표자 및 팀 역량) 등이다. 종합평가 결과 총 10개 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별따러가자와 코스모스랩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추진 별따러가자 대표는 “더 열심히 해보고, 사회문제를 해결해보라는 격려의 의미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주혁 코스모스랩 대표는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스모스랩은 비발화성 친환경 슈퍼커패터리 셀로 상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금상: 어나더엑스, 이씨지 △은상: 알프래드, 긱플러스 △동상: 이스턴스카이, 다이노즈 △특별상: 엠텔리, 에코앤리치 등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금상 이상 입상자들의 경우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IR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입상팀들에 대한 매체홍보를 지원하고 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 GA 스마트 창업·창직센터 입주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