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컨티뉴X할리케이,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너울백' 4차 펀딩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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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케이의 비건 패션 브랜드 HLK가 '너울백'의 4차 와디즈 펀딩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린컨티뉴의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현재까지 누적 펀딩액 1억5000만원을 돌파했다.


너울백은 국내 선인장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 기반의 비건 레더로 제작된다. 그린컨티뉴가 개발한 이 소재는 동물성 수지 0%로, 바이오매스 기반의 소재다. 선인장 잎 3~5개 분량을 1m 단위 원단으로 제작한다. 그린컨티뉴 측은 이 소재는 내구성과 유연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질감까지 갖췄다고 했다.


너울백은 14인치 노트북이 여유롭게 들어가는 내부 공간을 갖췄다. 무게는 400g 내외다. 넓은 어깨끈과 양방향 수납 포켓 등 실용적 요소로 일상 활용도를 높였다.

그린컨티뉴는 선인장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 식물성 가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폐기물 저감과 농가 부수입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잡화, 가구, 시트, 의류 등의 분야에서 식물성 가죽을 선보이고 있다.

할리케이는 소재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 장인 및 노인들과의 협업에도 앞장서는 업체다. 소량 생산 및 선주문 기반 제작 시스템으로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윤리를 실현하고 있다.


할리케이 관계자는 "이번 4차 펀딩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컨티뉴 관계자는 "할리케이의 성공적인 펀딩 사례를 보며 브랜드 협업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업으로 식물성 소재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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